구글 어스 앱 다운로드 모바일 무료 설치하는 방법
구글 어스 앱 다운로드는 스토어에서 검색 한 번이면 끝나지만, 정작 헷갈리는 건 그다음입니다. 구글 어스는 웹, 모바일 앱, 데스크톱 Pro 세 갈래로 나뉘어 있고 셋의 기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게다가 데스크톱용 구글 어스 Pro는 2027년 6월 25일부터 다운로드 제공이 중단된다고 구글이 공식 안내한 상태입니다. 지금 어떤 버전을 깔지가 예전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각각의 설치 경로부터 앱에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요금이 드는 구간까지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안드로이드는 Google Play, 아이폰·아이패드는 App Store에서 설치 — 앱 이름은 “Google 어스”
- 앱 이용료는 무료 — 위성 이미지, 3D 지형·건물, 스트리트뷰 360° 모두 기본 제공
- 위치표시·주석 저장 등 프로젝트 기능을 쓰려면 구글 계정 로그인이 필요
- 데스크톱 Pro 7.3은 2027년 6월 25일부터 다운로드 중단 예정(구글 공식 안내)
- Google Earth AI의 Gemini 기능은 미국 구독자 우선 제공이라 국내에서는 아직 제한적
구글 어스 앱 다운로드 —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공식 경로
설치 파일을 따로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스토어 모두 구글이 직접 배포합니다.
| 기기 | 설치 경로 | 검색어 |
|---|---|---|
| 안드로이드 폰·태블릿 | Google Play 스토어 | Google 어스 |
| 아이폰·아이패드 | App Store | Google Earth |
| PC·맥 브라우저 | earth.google.com/web | 설치 없이 바로 실행 |
| PC·맥·리눅스 | 구글 어스 Pro 7.3 | 별도 설치 파일 |

이름이 비슷한 지도 앱이 많아 검색 결과에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개발사가 Google LLC인지 확인하고 설치하면 됩니다. 구글 지도(Google Maps)와는 다른 앱이며, 어스 쪽이 3D 지형과 위성 이미지 탐색에 특화돼 있습니다.
설치 후 처음 켜면 할 것 세 가지

앱을 열면 지구본이 돌아가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세 가지만 해두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익혀집니다.
- 손가락으로 돌려보기: 스와이프로 지구본을 굴리고, 두 손가락으로 벌리면 확대됩니다
- 검색해 보기: 상단 검색창에 주소나 지명을 넣으면 그 위치로 날아갑니다
- 구글 계정 로그인: 위치표시를 저장하거나 지도에 주석을 남기려면 필요합니다
세 번째가 갈림길입니다. 그냥 구경만 한다면 로그인 없이도 지구본을 돌려보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본 곳을 표시해 두거나 여행 경로를 지도에 그려 저장하려면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구글 문서 기준으로 프로젝트는 구글 계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만든 프로젝트는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됩니다.
드라이브에 저장된다는 점은 실제로 편리한 부분입니다. 폰에서 표시해 둔 장소가 PC 브라우저에서 그대로 열리고, 드라이브 공유 기능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앱·웹·Pro 무엇이 다른가
세 버전은 기능이 겹치면서도 강점이 다릅니다. 무엇을 하려는지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 기능 | 모바일 앱 | 웹 | 데스크톱 Pro |
|---|---|---|---|
| 위성 이미지·3D 지형 | 지원 | 지원 | 지원 |
| 스트리트 뷰 360° | 지원 | 지원 | 지원 |
| 위치표시·주석 | 지원 | 지원 | 지원 |
| 과거 이미지 다시 보기 | 없음 | 없음 | 지원 |
| GIS 데이터 가져오기·내보내기 | 없음 | 없음 | 지원 |
| 설치 필요 | 필요 | 불필요 | 필요 |
일상적인 사용은 앱과 웹으로 충분합니다. 같은 장소의 10년 전 모습을 비교하거나 GIS 데이터를 다뤄야 할 때만 데스크톱 Pro가 필요합니다. 다만 Pro는 2027년 6월 25일부터 새로 내려받을 수 없게 되므로, 이 기능이 꼭 필요한 사람은 미리 설치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앱이 안 깔리거나 지구본이 안 돌아갈 때
설치와 실행에서 막히는 원인은 대체로 아래 네 가지입니다.
- 저장 공간 부족: 위성 이미지를 계속 받아 쓰기 때문에 여유 공간이 필요합니다
- 오래된 OS 버전: 스토어에서 “기기와 호환되지 않음”이 뜨면 OS 업데이트를 먼저 확인합니다
- 네트워크 속도: 이미지가 늦게 뜨는 건 앱 문제가 아니라 회선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 3D 화면이 끊김: 오래된 기기에서 흔합니다. 3D 건물이 많은 도심일수록 부담이 커집니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지점이 있습니다. 구글 어스는 지도 데이터를 기기에 통째로 담아두는 앱이 아니라, 보고 있는 지역의 이미지를 그때그때 내려받아 그리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설치 용량 자체는 크지 않아도 사용할수록 임시 데이터가 쌓이고, 데이터가 느린 환경에서는 화면이 뭉개진 채로 한참 머뭅니다. 지하철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유독 안 뜨는 이유도 같습니다.
요금과 계정 — 어디까지 무료인가

구글 어스는 앱, 웹, 데스크톱 Pro 모두 무료입니다. 예전에는 Pro 버전이 유료였지만 지금은 결제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위성 이미지 열람, 3D 보기, 스트리트 뷰, 위치 저장까지 요금이 붙지 않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범위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와 3D 지형·건물 보기
- 스트리트 뷰 360° 탐색
- 지명·주소 검색과 위치표시 저장
- 구글 드라이브에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
유료와 얽히는 건 다른 축입니다. 구글은 2025년 10월 23일 Google Earth AI를 발표하면서 지리공간 AI 모델과 Gemini의 추론 기능을 어스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자 대상으로는 미국의 Google AI Pro·Ultra 구독자부터 어스 안의 Gemini 기능을 더 넉넉한 한도로 쓸 수 있게 열렸습니다. 전문가용 Earth Professional 라인과 기업용 Google Cloud 쪽으로도 실험 기능이 순차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구본을 돌려보고 장소를 찾고 저장하는 일반적인 사용은 국내에서도 전부 무료이고, AI가 위성 이미지를 분석해 주는 기능은 아직 미국 구독자와 전문가 대상으로 먼저 열린 단계입니다. 앱을 설치하면서 결제 화면이 나온다면 구글 어스가 아니라 다른 앱을 받은 것이니 개발사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구글 어스 앱 다운로드 자체는 스토어에서 몇 초면 끝납니다. 중요한 건 그다음 선택입니다. 이동 중에 가볍게 둘러볼 거라면 앱, PC에서 설치 없이 바로 볼 거라면 웹, 과거 이미지 비교나 GIS 작업이 필요하면 데스크톱 Pro입니다. 특히 Pro는 2027년 6월 25일 이후 새로 받을 수 없으므로, 그 기능이 필요할지 지금 한 번 판단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