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별 치어리더 대만 진출, 한화 111번이 4개 국어로 넓힌 무대
포털 검색창에 이름을 넣으면 자동완성으로 남친, 레전드, 결혼, 직캠이 줄줄이 붙는 응원단원이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세 자릿수 등번호 111번을 달았던 김새별입니다. 2026년 7월 현재 그의 무대는 대전이나 대구가 아니라 대만입니다. 2025년 7월 SNS로 대만 진출을 직접 알린 뒤, 프로배구 이스트 파워와 프로농구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 응원단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습니다. 팬들이 의외로 모르는 사실 하나는, 이 이동의 배경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력이 깔려 있다는 점입니다.
한눈에 보기
– 김새별은 2001년 1월 11일생으로 2026년 7월 기준 만 25세, 경남 창원 출신이며 키는 165cm입니다.
– 2020년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에서 데뷔해 2022년 한화 이글스 야구 응원단으로 무대를 넓혔습니다.
– 한화 시절 등번호 111번은 역대 한화 치어리더 가운데 유일한 세 자릿수 번호입니다.
– 2025년 7월 19일 SNS로 대만 진출을 알린 뒤 프로배구 이스트 파워, 같은 해 9월 프로농구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에 합류했습니다.
–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4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인스타그램 계정은 @111khz입니다.

김새별 치어리더 나이와 프로필, 2001년생 창원 출신 165cm
기본 정보부터 정리하겠습니다.
- 김새별은 2001년 1월 11일에 태어나 2026년 7월 기준 만 25세입니다.
- 고향은 경상남도 창원이고 키는 165cm입니다.
- 인스타그램 계정은 @111khz로, 팔로워는 11만 명 선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계정 이름에는 한국 이름과 함께 중문 표기 ‘金世星’이 병기돼 있는데, 대만 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지 팬들이 부르기 쉽도록 정리한 표기입니다.
계정 아이디에 들어간 숫자 111 자체가 그의 이력을 압축한 상징입니다. 한화 이글스 시절 등번호를 그대로 아이디에 옮겨 놨기 때문입니다. 야구장에서 응원단을 조금이라도 챙겨 본 팬이라면 이 세 자리 숫자만 봐도 누구인지 바로 떠올릴 정도로, 번호와 인물이 붙어 다니는 드문 사례입니다.

김새별 치어리더 등번호 111번, 한화 이글스 유일한 세 자릿수
경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발점이 야구는 아니었습니다.
- 2020년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배구 응원단으로 데뷔
- 2021년 여름부터는 대구 FC 응원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감
- 2021-2022 겨울 시즌에는 부산 BNK 썸(여자농구), 안산 OK금융그룹 읏맨(남자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여자배구) 세 구단을 동시에 소화. 겨울 스포츠 세 종목을 한 시즌에 겹쳐 뛰는 일정은 응원단원 기준으로도 결코 가벼운 편이 아닙니다.
- 야구 무대는 2022년 한화 이글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때 받은 번호가 111번입니다. 프로야구 응원단 등번호는 대개 두 자릿수 안에서 배분되는데, 그가 역대 한화 치어리더 가운데 유일하게 세 자릿수 번호를 사용한 인물로 남았습니다.
- 다만 2023년에는 학업을 이유로 한화 이글스 활동을 잠시 내려놨습니다. 야구장에서 자리를 비운 이 공백기가 결과적으로는 축구와 해외 무대로 중심을 옮기는 분기점이 됐습니다.
‘레전드’나 ‘직캠’ 같은 검색어가 이름 뒤에 따라붙는 건 이 시기의 현장 존재감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응원석에서 촬영된 영상 클립이 커뮤니티와 숏폼으로 재확산되면서, 구단 팬층 밖에서도 이름이 먼저 알려진 유형입니다.
응원단원의 인기가 무대 밖 콘텐츠로 번지는 흐름은 삼성으로 이적한 22세 응원단원 유세빈의 사례에서도 비슷하게 확인됩니다.
대만 치어리더 진출 타임라인, 이스트 파워에서 파일럿츠까지
이력을 시간순으로 놓고 보면 이동의 방향이 또렷하게 잡힙니다.
| 시점 | 소속·사건 |
|---|---|
| 2020년 |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응원단으로 데뷔 |
| 2021년 여름 | 대구 FC 응원단 합류, 본격 활동 시작 |
| 2021-2022 겨울 | 부산 BNK 썸·OK금융그룹 읏맨·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병행 |
| 2022년 | 한화 이글스 야구 응원단 데뷔, 등번호 111번 |
| 2023년 | 학업을 이유로 한화 이글스 활동 중단 |
| 2025년 7월 19일 | 본인 SNS로 대만 진출 발표, 프로배구 이스트 파워 합류 |
| 2025년 9월 24일 | 프로농구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 응원단 활동 시작 |
대만 진출 소식은 소속사 보도자료가 아니라 본인 SNS 게시물로 먼저 알려졌습니다. 2025년 7월 19일 게시물이 기점이었고, 이때 대구 FC와 함께한 5년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년은 국내 응원단 기준으로도 한 구단에서 보내기 쉽지 않은 기간입니다.
두 번째 합류처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는 대만 프로농구 P.League+의 강팀으로,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도 꾸준히 나서는 구단입니다. 배구에서 농구로 종목을 넓히며 대만 안에서 겸업 구조를 만든 셈인데, 국내에서 겨울 세 종목을 병행했던 경험이 그대로 이어진 형태입니다.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4개 국어가 대만에서 무기가 된 이유
김새별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에 중국어까지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분이 단순한 특기 항목으로 넘어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만 응원단의 업무는 무대 위 퍼포먼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현지 광고 촬영과 행사 진행, 굿즈 프로모션, 팬 이벤트 응대가 함께 붙습니다. 언어가 막히면 통역을 끼고 움직여야 하고, 그만큼 소화할 수 있는 일정과 콘텐츠가 줄어듭니다. 중국어가 되는 응원단원은 현지 방송 인터뷰나 팬 소통을 직접 처리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다릅니다. 실제로 4개 국어가 가능한 덕분에 대만 현지 적응 속도가 빠른 편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일본어와 영어도 사족이 아닙니다. 대만 프로 스포츠는 일본과의 교류전, 동아시아 슈퍼리그 같은 국제 대회 일정이 섞여 있어 다국어 대응 수요가 상시로 발생합니다. 언어가 곧 스케줄 소화 능력으로 환산되는 구조입니다.
대만 치어리더 시장 몸값, 이주은 4억대 계약설이 보여준 규모
김새별의 이동은 개인의 선택이면서 동시에 흐름의 일부입니다. 한국인 응원단원의 대만행은 2023년 이다혜를 첫 사례로 본격화됐습니다. 이다혜는 데뷔 두 달 만에 현지 응원단 인기 순위 2위에 올랐고, 연말에는 인기 연예인 순위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됐습니다. 광고 모델로 활동한 기업이 18곳에 달합니다.
규모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사례는 ‘삐끼삐끼’ 응원으로 화제를 모은 이주은입니다. 대만 진출 당시 연봉 4억 4000만 원 계약설이 보도됐는데, 업계 관계자들은 구단이 직접 지급하는 연봉이 아니라 광고와 행사, 굿즈 판매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보장하는 형태의 계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응원단 일당이 10만 원에서 20만 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시장 자체의 크기가 다릅니다.
대만이 이런 규모를 감당할 수 있는 건 응원 문화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만은 평일 경기에도 치어리더 20명이 무대에 오르고, 응원단장도 4명 정도로 운영됩니다. 야구팀이 1루와 3루를 모두 홈 응원석으로 쓰는 문화 때문입니다.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별도 공연을 펼치는데, 춤과 노래에 다양한 퍼포먼스가 붙어 아이돌 콘서트에 가깝습니다.
구단 굿즈 구성도 상징적입니다. 선수 관련 상품이 절반이면 나머지 절반이 응원단 관련 상품으로 채워집니다. 응원단원이 구단 수익 구조의 절반을 떠받치는 시장이라면, 다국어가 되는 인력에 값이 붙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블루오션이었던 이 시장이 점차 레드오션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옵니다. 김새별이 2025년 여름에 넘어간 시점은 그 경계선 근처였습니다.

김새별 치어리더 남친과 결혼 검색어, 공개된 정보는 없습니다
남친과 결혼은 꾸준한 관심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2026년 7월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확인된 남친이나 결혼 관련 정보는 없습니다. 본인이 SNS에서 밝힌 내용도, 소속사나 구단을 통해 공식화된 내용도 없습니다.
이 검색어들이 계속 붙는 건 정보가 있어서가 아니라 관심이 몰려 있어서입니다. 야구장 시구 한 장면이 브랜드 모델 발탁으로 이어지는 지효 시구 사례처럼, 스포츠 현장의 짧은 순간이 검색 수요로 전환되는 흐름은 응원단원에게도 똑같이 작동합니다.
한화를 떠나 대구를 거쳐 대만까지, 무대를 계속 넓혀 온 응원단원입니다. 대만 프로배구와 프로농구를 병행하는 현재 구도가 이어질지, 야구 리그까지 확장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