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공개한 새로운 맥북 M4 시리즈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획기적인 발전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CPU와 GPU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배터리 수명도 최대 24시간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기본 RAM이 16GB로 상향되었고, 썬더볼트 5 지원과 함께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전문가용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맥북 M4 향상된 스펙과 장단점, 가격, 출시일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의 혁신적인 변화
새로운 맥북 프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기존 모델에서 야외 최대 밝기가 600니트였다면, 이번 모델에서는 1,000니트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야외 작업 환경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아이패드에서만 제공되던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이 맥북 프로에도 도입됐습니다. 사용자들은 반사를 최소화한 작업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도 1080p에서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됐고, 저조도 환경에서의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M4 프로세서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
M4 프로세서는 전작 대비 놀라운 성능 향상을 보여줍니다. 특히 M4 Pro와 M4 Max 모델에서는 CPU 코어가 증가했으며, GPU 성능도 최대 40코어까지 지원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배터리 수명으로, 16인치 M4 Pro 모델의 경우 최대 24시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4인치 모델도 최대 22시간으로, 전작의 18시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성능 향상을 감안하면, 전력 효율이 크게 개선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메모리와 가격 정책의 변화
이번 맥북 프로 라인업의 가장 혁신적인 변화 중 하나는 기본 RAM이 16GB로 상향된 점입니다. M4 Pro 모델은 24GB부터, M4 Max 모델은 36GB부터 시작하며, 최대 128G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가격은 기본 M4 모델이 239만 원부터, M4 Pro는 299만 원부터, 16인치 모델은 36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더 높은 사양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맥북 프로 M4의 가장 큰 단점은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입니다. 기본형 모델도 239만원이라는 고가에서 시작하며, 실무에서 필요한 Pro나 Max 모델은 각각 299만원, 36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램이나 저장 공간을 추가하면 가격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소비자는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부담스러운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M4 맥북 에어를 기다려봐도 좋겠습니다. M4 맥북 에어는 25년 1분기 출시가 예상됩니다.
출시일
M4맥북프로는 북미를 포함한 1차 출시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중입니다. 과거 일정으로 추측해보면 M4 맥북프로 사전예약은 11월말, 출시는 12월 중순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맥북 프로 M4는 성능, 배터리 수명, 디스플레이 등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뤘습니다. 특히 기본 RAM 용량 증가와 배터리 수명 개선은 전문가들의 작업 효율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자신의 사용 목적과 예산에 맞는 적절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영상 편집이나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사용자라면 M4 Pro나 Max 모델을, 일반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기본 M4 모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