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렛저널은 빈 노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만드는 기록 시스템입니다. 기존 다이어리와 달리 날짜나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간단한 기호와 규칙을 통해 효율적인 기록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정, 할 일, 메모 등 모든 기록을 하나의 노트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다양한 기록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불렛저널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불렛저널 의미
불렛저널에서 불렛은 글머리 기호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저널은 다이어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글머리 기호를 사용한 다이어리’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불렛저널 탄생 배경
불렛저널은 ‘라이더 캐롤‘이라는 분에 의해 고안됐습니다. 1980년대, 주의력결핍장애(ADHD)로 힘든 시절을 보낸 그는 대학 시절 자신만의 체계적인 정리 기법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불렛저널이라는 노트 작성법을 개발합니다.
개인 사이트에 이 시스템을 공유하고, 며칠 만에 몇 십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관심 있다면 불렛저널 사이트도 참고하세요.
불렛저널의 특징과 장점
불렛저널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자유로움’과 ‘효율성’입니다. 기성 다이어리와 달리 빈 노트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모든 메모를 담을 수 있고, 쓰고 싶은 만큼만 쓸 수 있습니다.
하루에 많은 일정이 있는 날은 더 많은 공간을, 한가한 날은 적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또한 간단한 기호 체계를 사용해 빠른 기록이 가능하며 할 일, 메모,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들의 경우 강의 시간표, 과제 일정, 시험 일정, 독서 노트 등 모든 학업 관련 정보를 하나의 노트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노트법을 이용하고 가장 좋은 점은 하나의 노트에 모든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존에는 분류별로 다른 노트를 찾거나 어디에 표시했는지 찾아야 했다면, 불렛노트는 하나의 노트에 기록하기 때문에 지난 기록을 찾기가 훨씬 쉽습니다. 또한 목차를 기록하기 때문에 원하는 내용을 찾기 좋습니다.
노트를 작성할 때 여러가지 내용을 어떻게 분류하고 관리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면 불렛저널 방식을 꼭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천 도서
불렛저널에 대해 알고 싶다면 라이더 캐롤이 집필한 ‘불렛저널‘을 읽어보세요. 불렛저널을 고안하게 된 철학적인 배경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불렛저널은 단순한 다이어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종합적인 자기관리 시스템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노션과 같은 디지털 도구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기록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생소하겠지만, 차근차근 시작해서 누구나 자신만의 완벽한 불렛저널을 만드시기 바랍니다.